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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부동산

세컨더리 보이콧이란? 증권가 찌라시의 진실


코스피가 약 300 포인트 이상 빠지고


2000선이 간당간당한 상황인데요.


또다시 악재라고 할 수 있는 찌라시가 돌고 있다고 합니다.




바로 세컨더리 보이콧인데요.




세컨더리 보이콧이란?



제재 국가와 거래를 하는 제3국의 기업과 


은행, 정부 등에 대해서도 제재를 가하는 것을 말한다.



2015년 '이란 제재법'이 대표적인 예시구요.




위의 제재 국가는 북한을 의미합니다.



현재 남한과 북한의 정상회담,


북미정상회담 등 화해모드가 펼쳐지고 있지만


대북제재라고 불리는 경제제재는 그대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미국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가 이행되지 않는 한



경제제재의 해제는 없다고 천명했죠.




최근 강경화 장관의 발언도 그래서 물의를 빚었죠.


'독자적으로 제재 해제를 고려하고 있다고요'


물론 바로 사과하긴 했습니다만 파급이 컸습니다.





찌라시에서는 한국도 


국내 시중 은행 한 곳이 대상이라고 나와있고


세컨더리 보이콧을 행사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어제


신한지주, KB, 우리, 하나금융지주 등 4% 급락하는 모습을 보였죠.





정부는 아니라고 급한 불을 끄려 했지만


가득이나 폭락장에 이런 찌라시는


투자자들의 마음을 혼란하게 만들었습니다.



앞으로 찌라시가 사실일지


아니면 헛소문에 불과했는지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