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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나가는 글

다 그렇게 살고 있나?

가끔은 이런 삶이 좋을까 궁금하다.

아무것도 선택하지 않는 수동적인 삶

지금 내 생활이 그렇다.



내가 선택한 것은 거의 없다.

그냥 상대방이 꾸며놓은 풍경 속에

혀를 내밀고 쳐다보는 강아지 같은 모습.



다 그렇게 살고 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