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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이슈

카카오T 카풀, 크루 등록법 및 이슈


카카오T 카풀이 화제라

한 번 깔아보고 크루 등록을 해봤다.


크루 등록이란

카풀을 할 수 있는 운전기사 자격 같은 걸 말하며

심사를 걸쳐 선발한다.


우선 카카오 T 카풀을 검색하여 다운 및 설치한다.


카카오T 카풀 앱은 카메라, 사진 및 위치 정보 요구 동의를 해야만

이용이 가능하니 참고


카카오계정으로 로그인 시 개인정보 제3자 제공 동의 후

로그인이 되며 자동으로 메인으로 넘어가게 된다.


앙증맞은 카카오톡 캐릭터들과 함께

카카오 T 카풀의 간단한 소개와

이모티콘 이벤트를 알려준다.


약관을 동의하면 크루로 등록할 수 있는데

카카오T 카풀은 럭시 드라이버란

기존의 카풀회사를 인수했기에 럭시 드라이버 정보랑 연동된다.


난 신규로 등록하기 클릭


카카오T 카풀 크루 등록 조건은


1. 준중형이상 차량(소형, 경차 및 렌터 제외)


2. 최초 등록일이 만 7년 이하 


3. 자동차보험이 대인배상2에 가입


위의 조건을 충족하면 가입할 수 있다.


아쉽게도 내 차는 중고차라

연식이 오래되어 크루가 되지 못했다 ㅋㅋㅋㅋ


만약 승인요청이 되어 크루로 등록된다면

출퇴근시간에 카풀앱 운행은 아직 합법이므로

출퇴근 시간에 한해 카풀 동승자를 구할 수 있다.


15일 이모티콘은 받았으니

만족해야 되는건가-_-??


카카오T 카풀은 한 가지 이슈가 있다.

바로 택시와의 충돌이다.



개인이 카풀을 해서 가는거야 규제할 수 없지만

카카오 T 카풀은 엄연히 돈을 받고 하는 서비스다.

출근길에 같이 갈 사람을 태워 

거리에 합당한 보상을 주기 때문이다.



아직 법이 출퇴근 시간만 카풀 앱을 이용해

영업이 가능하다.


현재 카풀앱은 택시보다 저렴한 가격에 할 수 있어

출퇴근 시간만 운영해도 택시에 크나큰 타격이다.

(평일 낮에 손님이 많이 없다.)


법이 바뀌어 만약 24시간 카풀 앱을 허용한다면

택시가 유명무실해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서울에선 7만대의 택시가 시위를 한다고 한다.



이에 기사 댓글들의 반응은 싸하다.


그동안 택시의 얌체운전, 불친절, 승차거부 등

택시에 대한 불만이 쌓여 있었기에

오히려 카카오 T 카풀을 응원하는 분위기다.



양쪽 모두 win-win 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만들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