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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LG의 외국인타자 토미조셉 영입, 선택은 거포 1루수였다. LG트윈스의 외국인타자 토미조셉 영입이 공식 발표되었습니다. 필라델피아에서 2년간 활약한 그는 2009년 메이저리그로 입문 필라델피아에서 2016년 데뷔했습니다. 올해 나이는 만 27세. MLB 통산성적 타율 0.247, 홈런 43개 타점 116타점, OPS 0.757로 우타 거포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위의 기록은 필라델피아 2년 간의 기록 입니다. 2년 간 홈런 43개면 우타 거포가 확실한 케이스죠. 위는 2016시즌 토미조셉 홈런타석 모음 영상입니다. 타격폼은 투박한데 변화구 대처 능력이나 빠른 볼에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영상을 올리신 분은 11/24에 올리셨던데 이미 LG트윈스와 계약할 걸 아시는 분이네요. 지난 2년 간 필라델피아에서 있었던 토미조셉의 상세 커리어 입니다. 201..
리그오브레전드 SKT T1, 드림팀이 완성되다. 명실상부한 리그오브레전드 명가 SKT T1이 2019시즌을 대비해 선수 영입을 단박에 끝내버렸다. 기존 뱅, 울프, 트할, 블랭크, 블라썸, 운타라, 피레안 등 7명을 방출하며 팬들의 걱정을 자아냈다. 하지만 바로 다음 날 SKT T1의 상징 페이커와 2년 계약을 하면서 팬들의 걱정을 말끔히 씻어냈다. 페이커는 2년 30억 + 옵션 및 방송 등 부가 수입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전 포스팅 : 격동의 LCK, 현재까지 각 팀별 계약상황 정리 그리고 어제 단 번에 팀 영입을 마쳤다. 그동안 탑과 정글에 대한 고민이 많았던 SKT T1, 그 고민을 덜어낸 영입을 해냈다. 바로 전 시즌 킹존에서 활약한 칸과 젠지에서 활약한 정글러 하루, JDG에서 들어온 클리드다. 칸은 주 챔피언이 제이스고 공격적인 플레이..
LG트윈스 2019시즌 외국인 투수 배치완료 윌슨, 케이시 켈리 LG트윈스가 이번엔 빠르게 속도를 냈다. 12월이 오기 전에 외국인 투수 영입을 마무리했다. 작년 1월에 윌슨을 뽑았던 마지막으로 영입했던 것과 비교했을 때 비교도 안되게 빠르다. 외국인 타자는 지켜봐야 겠지만 차명석 단장이 부임한 이후로 속도를 내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LG는 아쉽게도 헨리 소사를 떠나보냈다. 올시즌 9승 9패, 평균자책점 3.52. 막강한 이닝히터였던 헨리 소사는 4년 간의 LG트윈스 생활, 총 8년 간의 한국생활을 끝내고 새로운 투수 케이시 켈리를 영입했다. 헨리 소사가 이번 시즌 떠나야 했던 이유는 아마도 세금때문이라는 금전적인 문제라고 추축하는 분들도 있는데 본인 인스타그램에서는 마이너리그를 준비 중이라 알려졌다. 케이시 켈리는 2012년 샌디에이고에서 데뷔해 2017~201..
격동의 LCK, 현재까지 각 팀별 계약상황 정리 그야말로 격동의 LCK다. LCK 선수들은 다년계약이 거의 없고 1년씩 계약을 한다. e스포츠 선수들의 생명은 짧은 편이기 때문이다. 대개 고등학생부터 프로게이머 생활을 시작한 그들은 나이 23만 넘어가면 피지컬이 딸린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능숙한 경기운영을 더 찾게되니 말이다. 많은 연습으로 인해 손목과 건강이 좋지 않은 편이다. 리그 오브 레전드 winter 시즌은 사라지고 롤드컵으로 대체된지 3년이 지났다. 해마다 11월 경 계약이 만료되고 재계약이 성사되는 데 올해는 모든 팀들이 대대적인 팀 변화를 꾸리고 있다. 이것은 롤드컵에서 LCK의 성적과 맞물려 있다. 롤드컵 8강이 최고 성적일 정도로 LCK의 위상은 땅에 떨어지고 리그 오브 레전드의 실력은 세계 평준화되고 있다. 각 팀은 기존 멤버로 유지..
롯데자이언츠는 왜 양의지가 필요한가? 2018 시즌이 한국시리즈까지 모두 끝났다. 겨울에 스토브(난로)를 틀어놓고 내년시즌에 대한 운영 및 선수계약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는 데서 생긴 어원인 스토브리그 기간이 돌아왔다. 각 구단들은 일본이나 미국으로 전지훈련을 떠날 것이고, 그 전에 선수단을 재정비할 것이다. FA선수를 영입하고 필요없는 선수들을 방출한다. 어떤 팀에게는 희망의 계절이고, 어떤 팀에게는 차가운 계절이 찾아왔다. 이미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못했던 팀들은 칼바람이 한바탕 휘몰아쳤다. LG는 코치진부터 물갈이 했다. 차명석 신임단장과 이종범, 최일언, 김호, 김재걸 코치를 영입했다. 기존 양상문 단장 및 강상수, 박종호, 한혁수, 손인호 코치는 전부 경질했다. 롯데도 조원우 감독을 경질하고 LG단장이었던 양상문 감독을 끌어왔으며, ..
SK와이번스, 한국시리즈 우승 비결은 무엇일까? 시즌이 끝나고 압도적인 경기차로 페넌트레이스 우승은 두산 베어스가 차지했다. 무려 14.5 경기 차였다. LG와의 전적이 15승 1패, 롯데와 13승 3패였지만 어찌됐건 압도적인 경기력이었다. 강력한 외국인 원투펀치, 타격이면 타격, 수비면 수비 어느 것하나 부족함없이 시즌을 마무리했다. 시즌이 끝나고 두산의 우승을 의심하는 사람은 그리 많치 않았다. 와일드 카드전부터 올라온 넥센은 기세가 좋았다. 한 경기로 KIA를 물리쳤고 준플레이오프에서도 한화를 3승 1패로 가볍게 제치고 올라왔다. 다만 이정후의 부상이 뼈아팠다. 플레이오프 초반 두 경기를 SK가 가져가면서 쉽게 끝날 듯 했으나 넥센의 뒷심이 발휘되면서 시리즈를 5차전까지 끌고 간다. 시리즈 전적 2승2패, 5차전 경기는 그야말로 드라마틱한 승부였..
3번째 FA 박용택, 적정 계약기간과 금액은 얼마일까? 박용택은 원클럽맨이다. 축구에선 프란체스코 토티만 기억날 정도로 야구에서도 원클럽맨은 드물다. (스티븐 제라드는 리버풀에서만 뛰다가 말년엔 MSL LA갤럭시로 옮겼으니...) LG트윈스의 프랜차이즈 스타로써 2002년 LG에 입단해 무려 17년을 LG맨으로 있었다. 박용택은 또 다시 FA가 찾아왔고 LG에 남을 것인지, 말 것인지 선택의 기로에 서 있다. 박용택은 첫번째 FA에서 연봉 총액 15억 5천, 옵션 18억 5천으로 LG에 남았다. 그 때 당시에는 FA 거품이 크질 않아서 저렴한 FA였다. 두 번째 FA는 4년 총액 50억, 연봉 8억으로 LG에 남았다. 2014년에는 80억 강민호 등 이미 80억을 돌파한 FA들이 많아서 4년 총액 50억이면 좋은 금액으로 박용택을 계약했다. 아마 나이가 있었..
작년 음주운전 프로야구 선수 적발....3명 중에 누굴까? 금일 아시아투데이에서 단독 속보가 났다. 프로야구 모 구단 소속 선수 A씨가 작년(2017) 5월 31일 금천구 가리봉오거리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경찰에 붙잡혔다고 한다. 이 때 혈중 알콜농도가 0.161%로 만취에 면허 취소 수준이다. 기사 원문 보러가기 기사에는 아직 이름이 안 밝혀져 있는데 단서만 나와 있다. A씨는 해외에서 프로선수로 데뷔해 활약한 뒤 올해 국내에 복귀했다. 단서는 3가지 1. 해외에서 프로선수 데뷔 2. 올해 국내 복귀 3. A씨는 29세 (만으로 표시할 수 있으니 89~90년생) 일단 MLB부터 검색했다. ㄱㅎㅅ는 올해 국내 복귀했으나 국내 데뷔로 제외 ㅂㅂㅎ, ㅎㅈㄱ도 마찬가지.... 해외라고 해서 꼭 MLB는 아닐 것이다. 메이저리그 외 일본 NPB 리그도 있다. NPB리그..
강승호는 엘지 떠나서 우승반지를... 강승호는 오늘 홈런까지 치고 엘지를 떠나서 우승반지까지 끼는구나. 뒤로 돈을 받았는지 모르겠지만 군필 2루수인 강승호를 떠나보낸 양상문이 야속하다. 그래놓고 본인은 롯데 감독으로 가버렸으니.... 엘지는 이제 2루와 3루 등 내야 고민에 한창인데 강승호는 떠나서 잘되서 한편으론 쓰리지만 좋다. 바깥쪽 변화구 약점만 아니면 타격에서도 크게 될 선수다. 실책이야 경기 연습 열심히 하다보면 줄게 될 것이고... 이번 한국 시리즈 우승을 보면서 sk가 엄청나게 부러워졌다. 엘지는 시원한 홈런타자가 거의 전무하다. 이번에 홈런 20개를 넘게 친 타자는 딱 2명. 채은성, 양석환인데 양석환은 군입대를 앞두고 있다. sk는 최정, 한동민, 김강민, 이재원, 로맥 등 언제라도 홈런을 만들어낼 수 있는 펀치력을 가진 타..
엘지의 내야 해법, 정녕 트레이드가 정답인가? 지난 주말 차명석 신임단장과 류중일 감독의 이야기가 기사로 흘러나왔다. 핵심은.. 외야 자원이 풍부하기에 지금 트레이드도 고려하고 있다.... 참 이게 전임자들이 싸놓은 똥을 치우는 게 힘들다고 생각하고 있다. 2루수 박경수 KT 이적. 삼성에서 영입한 손주인 다시 재계약 포기 군필 2루수 강승호, 문광은과 트레이드 후 포시에서 펄펄 남. 애써 키워놓은 내야자원을 넘겼던 게 한 둘인가? 특히 군필 2루수 강승호 트레이든 이해할 수 없는 조치였다. 문광은도 트레이드 실패를 인정해야 할 수준. 1루 자원이 많은데 자꾸 외국인 보직을 1루로 데려올려고 한다고 말하는 건 왜일까? 지금은 3루가 필요하다. 아주 절실히. 이렇다할 3루수가 없다. 양석환이 군대를 가면 김재율인데 김재율은 부족하다. 아니면 새 얼굴을..